탐라도서관(관장 강수복)은 장애우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책 리퀘스트>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책 리퀘스트> 사업은 21세기 정보화시대에 거동 불편으로 도서관 이용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우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해 신청 받은 도서를 하루 이내에 집까지 전달해주는 무료 도서택배 서비스 사업이다.
또한 SMS 문자서비스를 통해 신간도서 정보를 알려주고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책(E- book)도 제공하며, 회원관리카드를 따로 작성해 도서가 편중되었을 때 도움자료로도 활용한다.
탐라도서관은 책과 사랑, 믿음과 봉사의 마음으로 이번 서비스를 제공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수준 높은 노년 문화의 정착 및 열린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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