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리에 상황버섯 균사체가 배양돼 보리의 고유 영양성분과 상황버섯의 영양성분이 고루 섞인 제주산 상황보리가 일본으로 수출된다.
북군은 이달말 제주바이어 머쉬(대표 권도균)은 제주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주 상황보리쌀 알갱이 500㎏과 분말 500㎏ 총 1000㎏을 수출하기로 일본 건강보조식품 판매회사인 SMC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수출된 상황보리쌀은 신체 면역성분을 증가시켜주는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상황버섯의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15g들이 스틱형태로 일본에 고가로 수출될 계획이다.
한편 상황보리쌀은 제주산 보리쌀에 감귤 착즙박을 첨가하고 상황버섯 균사체를 약 60일간 배양해 만든 보리쌀로 제주바이오머쉬와 제주도농업기술원,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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