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어울림마당이 새단장됐다.
제주시는 최근 어울림마당의 오래된 편의시설과 바닥고무블럭, 인도블럭을 친환경소재의 시설로 바꾸는 등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에 어울림마당 바닥에 세계자연유산과 주요관광지 등 제주자연의 신비와 지역특산품을 여러 문양으로 그림을 새겨놓은 제주관광안내지도를 조성했다.
이 시설은 주변 미관 개선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길잡이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돌과 나무로 만든 의자, 제주석 인도보도를 꾸며 어울림마당을 주변 초화류와 수목 등과 어울리는 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은 1998년에 조성돼 그동안 시민단체나 청소년 등의 음악콘서트, 작품전시회, 바자회 등 문화예술 및 복지활동의 공간과 시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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