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도내 농협보험 가입 고객에게 사고로 지급한 보험금은 1만5516건·335억 원으로 보험 가입 고객 10명 중 1명 꼴로 보험금을 지급했다.
농업인 보험료 부담없이 국비와 지방비, 농협에서 보조하고 있는 농업인 안전공제는 최근 3년 간 22억 원을 사고 보험금으로 지급했다.
농협 관계자는 "농작업이나 일반 재해를 당해도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의 보험 가입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농정 활동을 적극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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