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동문공설시장 지하 1층 400여평의 공간에 대한 입주업체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제주지역 대형 할인점 1곳이 응찰한 것으로 알려져 성사여부에 초미관심.
제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23일 “현재 신청업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서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시장내 기존 영세업체들과 충돌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입주업체와 기존 업체들 모두 수긍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
그러나 현실적으로 제주시가 대형 할인점과 시장내 기존 업체들간 ‘완전한 공감대’를 찾아내기는 사실상 불가능 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제주시의 ‘거중조정’에 이목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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