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은 미용성형을 목적으로 한 중국인 의료관광객 8명이 최근 병원을 방문해 상담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미용성형을 원하는 사람들이 현지에서 팀을 구성하고 제주에 들어와 병원에서 진료상담․시술․치료 등을 하고 그 외 시간에는 쇼핑․관광․레져 등을 즐기는 전형적인 의료관광으로 알려졌다.
특히 외국인이 먼 곳까지 찾아와 자신의 몸을 맡기는 것에 비춰 한라병원의 의술과 시설이 세계 어느 나라와 견주어도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라병원은 최근 의료관광객 증가에 맞춰 다양한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라병원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자연환경과 결합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의료상품을 개발해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를 상대로 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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