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관장 김방식)은 17일부터 23일까지 개관 26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당도서관은 1984년 2월 17일 개관 이후 장서 확보, 독서 프로그램․문화행사 운영 등에서 도내 최고의 도서관으로써 손색이 없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의 경제난 극복을 위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관 이용자들과 지역주민이 우당도서관 서포터가 되는 <우․당․도․서․관>을 시제로 <오행시 짓기>에 이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현병찬 선생님과 함께하는 <나만의 명언 남기기>를 통해 나만의 다짐과 각오, 우리집 가훈 등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도서관장과 이용자가 함께하는 <도서관은 내친구>를 통해 이용자들이 도서관 이용함에 애로사항이나 희망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생일 축하 케잌 만들기> 행사가 책, 도서관 등을 주제로 이뤄지며, 가족들과 케잌을 만들며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우당도서관은 10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안내대에서 선착순 30가족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우당도서관은 반납기한 연체로 대출제한을 받고있는 회원들 중에서 행사기간 도서관 방문, 신청하면 도서대출 기간 제한을 해제해 다시 정상적인 대출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도서연체 회원 특별구제>를 실시해 개관기념 행사의 의미를 최대한 높여 나가기로 했다.
<오행시 짓기><도서관은 내친구><도서관 생일 축하케ㆍ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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