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무형유산 보러 왔어요"
"제주의 무형유산 보러 왔어요"
  • 고안석
  • 승인 20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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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편집자문위원들 제주방문

국내외 박물관 및 무형유산 관련 학자들이 제주의 살아있는 무형유산 전승현장을 찾는다.

국립민속박물관이 간행하는 국제저널지 <무형유산> 국제편집자문위원들이 8일과 9일 이틀간 살아있는 무형유산 전승현장인 제주를 방문해 작년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제주칠머리당 영등굿을 비롯해 제주 특유의 해녀문화와 관련된 현장 및 문화기관을 방문하는 <제주무형유산 탐방>에 나선다.

이번 탐방에 참여하는 인사로는 앨리산드라 커밍스 국제박물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패드릭 보일런 영국런던시티대학교 교수, 아마레스 워갈라 호주 퀸즐랜드대학교수, 코이치이 가라시 국제박물관협의회 일본위원회부위원장, 장바이 중국박물관학회이사장, 배기동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국장, 최정필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위원장, 임돈회 중앙문화재 위원회 무형분과 위원장, 로져자넬리 미국인디아나대 명예교수, 안네트프롬 미국 플로리다대 교수 등 관련 학자 25명이다.

탐방일정은 8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해녀박물관에서 제주칠머리당굿시연과 해녀노래 공연 관람후 구좌읍 하도리와 성산읍 성산포 해녀물질 현장을 방문한다.

이튿날인 9일에는 제주 특유의 물동이인 허벅 제작공방인 제주도예원을 방문하고, 가마오름 평화박물관을 찾아 제주근대사의 단면을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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