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의 회기로 제12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12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강상주 서귀포시장으로부터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청취와 함께 예산안 및 공유재산 심사를 위한 예산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 2일부터 본격적인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 심사는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지방세 수입감소가 예상됨은 물론 지방양여금 폐지 등으로 재정여건이 열악한 점을 감안, 불필요한 선섬성 경비의 편성여부와 부풀리기를 위한 예산여부., 국도비 보조내시 여부, 균형개발을 위한 예산의 효율적 편성여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시정 문제점과 지역 현안 사항 등 시정발전을 위한 집행부의 의지와 정책방향에 대한 시정질문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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