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내년예산규모 2568억원 규모 편성
남군 내년예산규모 2568억원 규모 편성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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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은 올해 당초예산 2330억원보다 14.1% 증가한 총 2658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의 경우 9.5% 증가한 2302억원, 특별회계는 관광개발토지조성특별회계의 설치로 올해보다 55.8% 늘어난 355억원을 편성했다.

자주재원은 349억원으로 지방세는 지난해보다 22.5% 증가한 200억원, 세외수입은 관광개발토지조성특별회계 신설로 지난해보다 33.2% 줄어든 149억원이다.
의존재원은 지난해 1712억원보다 241억원 증가한 1953억원으로 지방교부세 903억원, 재정보전금 51억원, 도비보조 258억원 등이다.

남군은 우선 친환경노업육성사업 등 1차산업 생산기반 조성사업에 집중 투자, 일반회계 규모의 사업예산 투자대비 33%인 561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74억원을 투자한다. 또 농업생태원 조성, 해양환경 정비 등 친환경농업 대상사업 37개를 선정, 각 부문에 53억원이 투자된다.

특히 1차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민제안사업을 통해 반영된 밭작물기계화사업, 친환경감귤비가림재배사업, 농산물 물류표준화 사업 등 총 35건에 72억원을 투자한다.

또 사회복지시설 등 주민복지 수혜사업에 267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 계속사업과 대형사업의 마무리 위주의 예산 편성, 채무부담행위 및 지방채 발행없는 예산편성,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특수시책사업 확대 투자 등에 중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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