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유산 조사에 대한 최초의 종합안내서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기록유산 조사에 관한 최초의 종합안내서인 <고서·고문서 조사편람>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편람은 문화재청 및 각 조사기관이 실시하는 고서·고문서 조사에 관한 기준을 제시하고, 조사 결과가 기록유산의 보존·관리에 체계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획·제작됐다.
또한 편람의 전문성 및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고서·고문서 분야 전공 학자(문화재위원·전문위원·교수 등)들이 집필·편집에 참여했으며, 비전공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급적 한글을 사용했다.
<고서·고문서 조사편람>은 총 153페이지로 ▲1장 조사준비-기초조사와 준비사항 등 포함 ▲2장 고서 조사 ▲3장 고문서 조사 ▲4장 보존관리 조사 ▲부록-분류표, 연대표, 관련 법령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발간한 편람은 전국 관련 기관 및 연구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누구나 쉽게 인터넷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전문을 올려놓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