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행정구조연구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특별자치도행정구조연구회>(대표 김병립 부의장)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활동 사항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이 활동백서에는 지난 3년 여 동안 6차례에 걸쳐 논의됐던 주제발표문(특강․기조강연 포함)을 비롯한 활동 일지 및 사진, 언론 보도, 회칙 등이 수록돼 있다.
이 모임은 지난 2007년 2월 15일 창립총회를 갖은 이래 총 6차례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해 연말에 중간보고회를 갖은 바 있다.
김병립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본 회를 결성한 이유는 행정계층구조 개선에 대한 논의의 물꼬를 터주고 그 장을 만드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였다면서 특별자치도 출범 3년 6개월이 지난 아직도 행정계층구조 개편에 대한 불평과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정책토론과 연구용역에 대한 결과물을 갖고 고민하고 실천하는 일은 다가오는 6․2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도지사 및 도의원 후보자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구조연구회는 다음달 중순 이전 국회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가제)<제주특별자치도 행정구조 개편의 평가와 향후 입법적 개선과제>라는 주제로 제7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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