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골프협회장 한영주
대지를 뚫고 나와 한 그루의 나무로 성장하는 힘도 땅 속에 깊게 박힌 뿌리 덕분이며, 스타트를 끊고 휘날레를 장식해 승리의 월계관을 쓰는 체육인의 기쁨도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열정과 땀 속에 배여 있는 노력 덕분입니다.
2010년 경인년 새해에는 열정과 땀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의 성과가 있는 해이기를 바라며, 장애인 체육인의 위상이 백 호랑이의 고함처럼 곳곳에 퍼지기 바라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며, 가정이 다복하고, 지역사회가 평화로움이 넘쳐 도약하는 한 해로 후손이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을 실어 봅니다.
많은 계획의 출발선에 선 여러분!
결과를 향한 질주보다는 과정 안에서 동료애를 느끼며,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면서 2010년은 운동으로 하나 된 모습을 만들어 서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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