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 축구인프라 확충
제주시지역 축구인프라 확충
  • 한경훈
  • 승인 20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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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ㆍ외도ㆍ조천축구장 조성 추진…설계완료 및 토지매입중
제주시지역에 축구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제주시는 급증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전지훈련 등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구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양․외도․조천지역에 축구장 조성을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삼양동 747번지 1만8025㎡ 부지에 사업비 30억이 투입되는 삼양축구장의 경우 현재 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내년 준공을 목표로 조만간 착공된다.

시는 또 외도1동 583번지 일대에 외도제2축구장(부지면적 1만4828㎡)과 조천읍 조천리 1191번지 일대에 조천운동장(5만5858㎡)을 건립하기로 하고 현재 토입 매입 중에 있다.

이들 축구장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1면씩과 전지훈련용 시설이 조성된다.

이들 축구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제주시지역의 축구장은 현재 12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도의회 공유재산 심의과정에서 ‘위치 부적정’으로 승인을 받지 못한 아라동 지역의 축구장에 대해서도 다른 장소를 물색해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축구장은 지속적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체력 향상과 여가선용에 활용하는 한편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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