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태언)은 28일, 2010년 상반기 전시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기획전시실에서 3월부터 5월까지 동서양에서 다양하게 변화해온 이미지와 텍스트의 공존과 결합을 통해 현대시각에서 이해해보는 <이코노텍스트展>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설전시실에서는 제주의 문화를 대표하는 三多의 문화 중 <바람>이 제주의 역사와 제주인의 삶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는 <三多 이야기 - 바람展>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민갤러리에서는 과학과 미술이 융합돼 가는 과정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과학놀이터展>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은 앞으로도 도립미술관의 운영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수준높은 전시를 위해 더욱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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