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한약재료 활용방안 전문가 토론회
감귤, 한약재료 활용방안 전문가 토론회
  • 고안석
  • 승인 2010.0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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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29일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서 개최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는 29일 제주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산 감귤을 이용한 한약재료의 활용방안에 대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태윤 제주도 한의사회 회장이 <제주산 감귤을 이용한 한약재료의 제형변경 및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감귤을 이용한 한의치료법과 제형변경의 필요성 등을 이야기하고 기술개발 결과와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박상표 보건복지가족부 한의약산업과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감귤박 제형변경으로 인한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한 방안 및 제주지역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한 국고지원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전개했다.

토론회 좌장은 진희종 전 방송인이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오흥식 전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장, 김기옥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실장, 김성언 대한한의미생물학회 회장, 송민호 제주도 한의사회 수석부회장, 김재구 제주도 한의사회 약무이사와 집행부에서는 강승수 지식경제국장, 이경희 보건복지여성국장과 송승운 미래전략산업과 BT산업팀장, 고태구 보건위생과장, 강대성 감귤정책과장 등이 참여했다.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대표인 오영훈 의원은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이 잇따른 농산물 수입개방과 반복되는 과잉생산 등으로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산 감귤을 이용한 한약재로의 제형변경을 통해 새로운 시장수요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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