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명절때 소비 위축 비판도
○…제주농협이 중앙회 임직원과 일선 사무소, 지역농.축협 간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추진해 눈길. 김상오 본부장은 "지역본부가 솔선수범하겠다"며 "불합리한 관행을 답습하지 말고 윤리경영에 동참할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고 설명.
농협 안팎에선 "건전한 조직문화를 주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농협이 지역상권의 연중 최고 대목 때 임직원들에게 선물 금지령을 내린다면 자칫 소비를 위축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에 역행한다는 비판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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