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중 준우승ㆍ오현중 3위 차지
아라중 준우승ㆍ오현중 3위 차지
  • 고안석
  • 승인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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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중등부 경기

21일부터 27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남중부 경기에서 아라중학교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현중학교는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현중 김주홍 선수는 남중부 라이트급 결승전에서 권선중 조민서 선수를 6대 1로 제압하며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주홍은 16강전에서 풍생중 정윤배 선수를 7대 0 RSC승으로 이기며 8강에 진출, 창원 웅남중 김기홍 선수는 4대 3으로 눌렸다.

준결승전에 진출한 김주홍은 전남체중 고혁재 선수를 만나 혈전을 펼쳤지만 7대 7로 승부를 가리지는 못했지만 경고승에 힘입어 결승에 올랐다.

힘든 경기를 치른 김주홍은 결승서 의외로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권선중 조민서 선수에게 단 한 점만 허용한채 무려 6점을 쓸어 담으며 6대 1로 5점차 승리를 따낸 것.

김주홍의 금메달은 오현중이 3위를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아라중 채경진 선수도 남중부 웰터급 결승전에서 군산 동원중 김준홍 선수를 8대 4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채경진은 16강전에서 상모중 김유한 선수를 상대로 10대 3 RSC승을 따낸데 이어 8강전에서도 삼례중 차준규 선수를 14대 6 RSC승으로 물리치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김수홍 선수와 마찬가지로 채경진도 준결승전에서 경운중 홍성호 선수와 혈전 끝에 5대 5로 비겼지만 경고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아라중 송길우 선수는 남중부 라이트 헤비급 결승전에서 달천중 김도환 선수에게 7대 8 한 점차로 패하며 금메달을 놓쳤다.

오현중 양혁준 선수는 남중부 웰터급 준결승전에서 군산 동원중 김준홍 선수에게 패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아라중 한태현 선수는 남중부 핀급 준결승전에서 권선중 심윤호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3위에 만족했다.

중앙여중 김현정 선수는 여중부 미들급에서 3위를 차지했고, 박소윤 선수는 여중부 라이트 헤비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중등부 성적

▲남중부

△1위 권선중학교 (금2, 은1, 동1) △2위 아라중학교 (금1, 은1, 동1) △3위 오현중학교 (금1, 동1)

▲여중부

△1위 부산동여자중학교 (금1, 은2) △2위 대원여자중학교 (금1, 은1) △3위 장림여자중학교 (금1, 은1)

▲우수선수상

△남중부=권선중학교 심윤호 (31득점) △여중부=부산동여자중학교 정유리 (18득점)

▲지도상

△남중부=권선중학교 강인숙 △여중부=부산동여자중학교 최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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