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부처,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10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반부패 인프라 구축.운영, 반부패 교육 및 홍보, 반부패 수범사례 등 3개 과제에서 ‘매우 우수’를, 기관장 노력도와 제도적 개선 종합대책 등 2개 과제에서 ‘우수’를 받았다.
이 평가는 제도개선, 부패영향평가 등 공통시책과제 50점과 자율적 시책과제 20점, 지난해말 실시된 청렴도 평가 30점 등을 모두 합산해 이뤄졌다.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클린 제주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청렴도 전국 1위라는 영예에 이어 부패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청렴성이 제주교육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청렴 으뜸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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