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지면적 9년來 처음 증가
경지면적 9년來 처음 증가
  • 임성준
  • 승인 20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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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늘어난 5만9485㏊...목장용지임야 개간
건축.공공시설.유휴지 등으로 1083㏊ 줄어
도내 경지면적이 9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27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경지면적은 5만9485㏊로 전년(5만6693㏊)보다 4.9%(2792㏊) 증가했다.

최근 10년 간 경지면적 변동 추이를 보면 지난 2000년 5만9207㏊로 전년보다 0.9% 늘어난 뒤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줄곧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밭 면적은 5%포인트 증가한 5만9427㏊이며, 논 면적은 58㏊로 31% 포인트 감소했다.

경지면적이 증가한 이유는 목장용지와 임야 개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한해 동안 개간 등으로 3875㏊가 증가한 반면, 건물건축(144㏊), 공공시설(258㏊), 유휴지(453㏊) 등으로 1083㏊가 감소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각각 3만711㏊, 2만8774㏊로 각각 1757㏊, 103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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