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애인선수단, 동계체전 격전지로 출발
도장애인선수단, 동계체전 격전지로 출발
  • 고안석
  • 승인 2010.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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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목․12명 파견…사상 첫 메달 획득 각오

장애인 동계 스포츠 대제전인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이 26일 경기도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16개시․도 6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김대기 차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각국 APC 스포츠위원회 위원 등 내빈과 선수 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은 벤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 결단식과 더불어 진행돼 그 의미가 더했다.
이번 대회는 스키(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등 4개 종목에서 156개의 메달을 걸고 펼쳐진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휠체어컬링과 크로스컨트리 2종목에 선수와 임원 12명을 파견했다.
이번 선수단 파견은 동계종목의 불모지인 제주에서 장애인, 비장애인을 통틀어 두번째로 출전하는데 동계체전 사상 첫 승과 첫 메달을 획득한다는 각오다.
한편, 도선수단은 26일 오전 9시 50분 대한항공편으로 장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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