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작년 응급환자는 330여명
서울 등 다른 지방 3차 의료기관 진료를 위해 항공편 침대칸을 이용하는 도내 환자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타 지방 3차 의료기관 진료를 위해 침대칸을 이용한 환자는 222명이라고 26일 밝혔다.
구급차로 이동 후 계류장에서 탑승하거나 의사 동반 또는 비행 중 산소공급을 필요로 하는 환자는 331명을 운송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제주기점 출발 또는 도착 항공편에 한해 침대에 누워 탑승해야 하는 환자의 경우 좌석 7석 중 3석에 해당하는 요금만 받고, 나머지 좌석은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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