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구좌읍을 사랑하는 가수 유열(사진)이 제주 구좌읍에서 유열&재즈파크빅밴드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구좌읍(읍장 오남석)과 구좌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성율) 주관, 제주향토기업 제주살레(회장 이원성) 후원으로 29일 저녁 7시부터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한 구좌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가수 유열과 16인조 재즈파크 빅밴드가 함께하며 구좌읍 지역주민과 제주도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콘서트의 초청가수인 가수 유열씨는 1986년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라는 곡으로 대학가요제 대상을 차지하면서 데뷔한 이래, ‘화려한 날은 가고’‘이별이래’ 등 많은 곡으로 활동한 우리나라 대표 가수 중의 한명이다.

유열씨와 합동 공연을 펼칠 재즈파크 빅밴드는 2007년 1월 결성해 여러 객원 보컬 등과 함께 수많은 공연을 펼치고 2008년 9월 재즈음반도 낸 실력있는 뮤지션이다.

공연은 가수와 청중과의 자연스런 대화가 가능하도록 선착순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29일 오후 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문화적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구좌읍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구좌읍을 찾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수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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