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동아마라톤센터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서
한국 육상의 서막을 알리는 <제4회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가 31일 동아마라톤센터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실업육상팀과 학생부 마라톤 선수들이 동절기 전지훈련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회장 전용환)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 허창기)․서귀포시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있다.
대회 참가현황은 전국에서 실업팀 34팀․118명(남 19팀․61명, 여 15팀․57명), 학생부 48팀․151명(남 29팀․105명, 여 19팀․46명), 동호인부 7팀․174명(남 146명, 여 28명) 등 선수 89팀․443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관계자 및 가족 250여명 등 모두 700여명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대부분 중거리(800m) 이상의 육상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회 경기운영은 31일 오전 11시 실업팀 경기, 오후 2시 학생부와 동호인부 경기가 이어지며, 강창학 주경기장을 출발해 크로스컨트리경기장을 2회 왕복하는 8km코스를 달리게 된다.
순위 결정은 실업팀인 경우 상위자 3명의 기록을 합산해 단체순위를 결정하고, 동점일 경우 우선순위로 결정하며, 학생․동호인부는 남자상위 5명, 여자상위 2명의 배점을 합산해 종합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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