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관광자원개발지구에 도로, 상․하수, 통신, 에너지공급 등 기반시설을 국비와 지방비에서 각각 50%씩 부담해 설치 지원하는 것.
시는 올해 18억원을 투입해 이호유원지 진입로 확포장 400m, 상수도시설 4000m 등을 시설하고, 12억원을 들여 구좌읍 김녕리 일대 묘산봉관광지 진입로 4100m 및 가․감속차로 500m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7억원을 들여 구좌읍 행원리 일대에 위치한 제주폴로 승마리조트 진입로 확포장 430m, 경관조명 1식 등을 시설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기반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관광자원개발 기반시설 지원과 관련해 지금까지 곽지관광지 등 9개 사업장에 총 353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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