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관장 김방식)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학습센터가 도민들의 평생학습은 물론 교육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이버학습은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서든 접속해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학습형태다.

우당도서관은 도민들의 평생학습과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7년부터 사이버학습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시험대비 동영상 강좌 서비스를 비롯해 공인중개사 자격취득 준비강좌, 한자학습강좌, 취미․교양강좌, 외국어학습강좌, 이주민을 위한 한국어학습강좌 등 다양한 이용자층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 사이버학습센터의 가입자는 1700여명. 하루 평균 접속은 100회 이상으로 이용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도서관 측은 밝혔다.

특히 모든 강의 이용은 무료로 각종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의 비용 절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의 정보와 다양한 이용자층을 고려한 콘텐츠 확보로 도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학습 이용방법은 우당도서관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에서 웹 회원으로 가입 후 로그인하고 원하는 학습 베너를 클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