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우수인력을 타시군에 뺏기지 않기 위해 관내 중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고교보내기 운동’과 함께 시장이 직접 특별강연에 나서는 등 온갖 노력을 기울여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상주시장은 지난 16일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보에게 ‘내고장 고교보내기 운동’에 따른 취지와 교육명문도시도약을 위한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어 22일 서귀중앙여자중학교와 중문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23일 서귀포중학교, 남주중학교, 대신중학교, 25일 서귀포여자중학교, 효돈중학교 등 관내 중학교 3학년생 1067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시는 지방화시대에 맞춰 지역교육여건 혁신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 교원 및 우수학생 해외연수, 서울 유명강사 초청 논술, 심층면접 특별강좌, EBS 방송 보충학습 지원 등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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