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금1ㆍ동1로 종합 3위 차지
남녕고 금1ㆍ동1로 종합 3위 차지
  • 고안석
  • 승인 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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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고등부 경기

22일과 23일 이틀동안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남녕고등학교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풍생고등학교가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종합우승을, 신정고등학교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강화고등학교가 금메달1, 은메달 2개로 종합우승을, 인천정보고등학교는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1개로 종합준우승을, 무원고등학교는 금메달 1, 동메달 2개로 종합 3위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풍생고 조경재 선수는 남고부 최우수선수상을, 풍생고 김주연 감독은 지도자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여고부에서는 강화고 정다혜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강화고 염관우 감독은 지도상을 받았다.

제주도선수단은 22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남․여고부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남고부 미들급에 출전한 남녕고 이윤석 선수는 발굴의 기량으로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석은 16강전에서 강원체고 윤서현 선수를 7대 1로 누르고 8강전에서도 부광고 박대훈 선수를 5대 1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윤석은 준결승전 충남체고 정성호 선수와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이윤석이 6대 5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한 점차 살얼음판 승부였다.

가장 큰 고비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넘긴 이윤석은 결승에서 부천정산고 김진학 선수를 10대 3 RSC승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도선수단에 선사했다.

중앙여고 현유정은 여고부 밴텀급 결승전에서 부흥고 오은정 선수를 맞아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선전했지만 아쉽게 0대 1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또한 양지원 선수도 여고부 웰터급 결승전에서 부산체고 신하나 선수를 맞아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양지원은 연장에서 신하나 선수에게 점수를 내주며 5대 6으로 아쉽게 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영주고 이나래 선수는 여고부 핀급 결승전에서 인천정산고 최윤아 선수에게 패하며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삼성여고 정혜진 선수는 여고부 밴텀급 준결승전에서 부흥고 오은정 선수에게 1대 2 한 점차로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23일에도 도선수단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중앙여고 강주연 선수가 여고부 미들급 결승전에서 무원고 이선영 선수에게 패하며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녕고 김훈오 선수는 남고부 밴텀급 준결승전에서 소사고 박영현 선수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 동메달을 추가하는데 만족했다.

영주고 고지현 선수는 24일 열린 여고부 라이트미들급 준결승전에서 강화여고 이솔 선수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되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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