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안전교육 등 후속책 추진
제주도는 지난 23일 오전 발생한 금오중학교 축구단의 교통사고와 관련, 사고발생 직후 교통사고 수습 지원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민첩한 대응.
제주도는 이와 관련, 고경실 문화관광국장을 총괄로 사고수습 대책본부를 구성한 뒤 의료 지원반과 긴급 구호반, 사고수습 지원반 등을 비롯해 모두 5개의 대책반을 발족시켜 잇따른 대책회의를 여는 등 사고수습에 주력.
제주도는 특히 이번 사고가 언론을 통해 전국적인 주요 뉴스로 전파됨에 따라 제주의 안전도에 대한 일반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등 차량에 대한 안전 점검과 운수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에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며 후유증 해소에도 안간힘.
한편 제주도는 24일 “이번 사고 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대책들이 종합적으로, 신속하게 진행되면서 환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표명하고 있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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