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제주도연맹(의장 김장택)과 전여농제주도연합(회장 한경례)은 한의계 진료모임 길벗(대표 박재만)과 협조해 서귀포시 강정마을과 대정읍 상모리에서 한의진료활동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전국 한의사회와 한의대생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정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해군기지의 부당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소외된 지역에서 진료활동을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강정마을과 대정읍 상모리에 도착, 22일부터 주민과의 대화 및 간담회 등도 진료활동과 병행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