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지역사회 통합 학술세미나 개최
이주여성 지역사회 통합 학술세미나 개최
  • 고안석
  • 승인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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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와 사범대학, 제주이주민센터는 다문화사회,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의 지역사회 통합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오는 22일 오후 1시40분부터 6시까지 제주시 열린정보센터 세미나실(6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제주사회에 살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생활과 가족생활, 결혼이주여성의 제주생활 경험과 바람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다문화사회,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의 진정한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이들에 대한 지원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며, 현단계 제주사회 차원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논의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모두 2부로 구성돼 있는데, <제주 다문화가족의 생활과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참여>란 주제로 열리게 될 제1부에서는 장승심 사계초등학교 교감이 <결혼이주여성의 언어사용 실태와 그 함의>란 제1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며, 유소영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연구원은 제2주제로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생활 적응실태와 사회통합 방향>을 발표한다.

염미경 제주대 교수는 제3주제로 <제주 가족관계의 특성과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생활>을 발표하고, 김혜숙 제주대 교수, 정명태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원, 현혜경 전남대 사회학과 BK21연구원, 김산옥 제주이주여성센터 소장 등이 참여해 토론의 장을 전개한다.

제2부 <제주 결혼이주여성의 사회통합 방안의 모색>에서는 이인경 어울림이주여성다문화가족센터 소장이 <여성의 관점에서 본 결혼이주여성 사회통합 지원정책의 방향>이란 제1주제를 발표하고, 이어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몽골, 일본에서 제주로 시집온 이주여성 5명의 제주생활 적응 경험과 바람 등이 소개된다.

종합토론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참석해 <우리사회 이주여성을 위한 진정한 사회통합 방안은 무엇인가>란 대주제를 놓고 심도있는 토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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