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동북아 리조트형 마이스(MICE)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개설한 ‘제주관광공사 MICE 아카데미’ 제1기 교육생 모집에 109명이 지원해 평균 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관광공사는 40명의 교육수강생 모집을 계획했으나, 지원자가 많아 20명을 추가해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MICE 아카데미 제1기생들은 오는 22일 '제주관광공사 MICE 아카데미 출범식 및 제1기 환영식'을 시작으로 11주의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MICE 아카데미는 △회의산업 △인센티브투어 △컨벤션 △전시/이벤트 분야에서의 기획 분야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한다.

또한 △MICE 의전 △MICE 영어활용실무 △유치제안서 작성 및 발표 △해외초청강연(동시통역실시) △국제매너 등의 교육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