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제주도육상이 지난해보다 한걸음 더 발전하는 도약의 해로 목표를 정하고, 2014년 전국체전 제주 개최에 맞춰 학교 육상 활성화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이미 1월4일부터 도내 초∙중학교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육상교실을 열어 우수선수 발굴과 꿈나무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본 종목인 육상이 활성화 돼야 제주체육이 한층 탄력을 받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육상종목 활성화를 위해 학교육상이 붐을 일으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인년 호랑이 해에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우수선수에 대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동계강화 훈련 등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과 기술 습득을 향상 시킨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예상됩니다.
육상경기연맹 강화위원회에서는 지도자를 재배정해 초∙중∙고를 각각 전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도자관리에도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육상가족 및 제주체육인들이 2010년에도 힘찬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고안석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