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436개교 대상…올 한해동안 625억 투입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국 5436개 학교에 4156명의 예술강사가 배치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문화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MOU체결을 통해 부처간 협력 사업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부와 각 시·도교육청이 50%씩 대응투자를 통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의 경우 62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현장의 문화예술교육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교육분야 등을 늘렸다.
앞으로 2012년까지 5000명 수준으로 예술강사 수를 늘릴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예술강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4대 보험 혜택이 주어지고, 지역 거주자 배치율을 확대해 문화예술계 전문 인력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큰 몫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쉽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별로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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