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제주시> 2010년 신년호 발간
<열린 제주시> 2010년 신년호 발간
  • 고안석
  • 승인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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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음성변화 바코드 표기 인쇄
<열린 제주시> 2010년 신년호(통권 제42호)가 발간됐다.

이번에 발간된 <열린 제주시>는 공직선거법 제86조 5항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획ㆍ추진실적 등을 홍보할 수 없는 <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와 관련해 홍보행위가 가능 한 시민이 꼭 알아야 될 사항을 중심으로 책을 엮었다.

특히 이번 호부터는 시각장애인, 노인 등 정보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책자에 수록된 원고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음성변환 바코드>를 표기해 인쇄했다. 인쇄된 바코드는 보이스아이 음성출력기기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음성변환 바코드는 인쇄물 책 두 페이지 분량의 정보를 저장하는 가로 세로 1.5㎝ 크기의 바코드로 인쇄물의 우측 상단에 원본과 함께 인쇄 출력돼 스캐너를 올려놓으면 음성으로 재생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문서 우측 상단의 모서리 부분에 위치한 바코드에 음성출력기기 스캐너를 맞추고 버튼을 클릭하면 인쇄물의 내용이 음성으로 재생된다.

이번 <열린 제주시> 신년호의 표지는 망망대해 어둠속에서 배를 항구로 안전하게 인도하는 희망의 빛으로 길을 여는 산지등배를 표지화 했고, 특집으로는 2010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를 다루었다.

초점으로는 2010년도 제주시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종합적으로 보기좋게 정리해 실고 있다.

문화광장 코너에서는 제주의 옛등대 <도대불>과 굿판의 세계를 종이예술로 승화시켜내는 강렬한 시각적 언어 <기메지전>을 소개하고 있으며,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막거리와 관련 <제주쌀막걸리 공장 (주)제주합동양주>와 <(유)클린서비스 보금자리> 사회적 기업을 현장 탐방하여 소개하고 있다.

모다들엉 코너에는 아동과 청소년의 밝은 성장기를 지원하기 위해 동부종합사회복지회관이 시행하고 있는 <사랑이 집짓기>와 감귤산업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국을 상대로 한 감귤세일즈 활동을 소개하고 있고, <헌혈은 생명이다><저작권은 내 손으로 지킨다>의 내용 만화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자료를 제공 받아 게재했다.

또한 외국인들의 제주에서 새해 일출맞이와 육지와 외국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애월읍 유수암리에 소재한 <제주 티 하우스>에 대해 외국인이 직접 취해한 기사를 <Global Jeju>코너에서 다뤘다.

지난해까지 매달 기획 연재하던 <이달의 제주야생화> 코너는 올해부터 그 내용을 오름기행으로 바꿔 연재하고 있는데 첫 기행으로 <성산일출봉>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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