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시장 취임후 오는 29일부터 1주일간 첫 행정 사무감사를 받게 될 제주시는 감사자료 제출을 모두 마친 채 의원들의 예상 질의를 사전에 예측, ‘모범답안’을 정리하는 등 동분서주.
특히 제주시는 이번 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김시장 취임이후 업무’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김 시장의 공약사항 등을 중심으로 현안과 문제들을 파악하는데 주력.
제주시청 주변에선 “지역경제 침체로 대민사업이 위축돼 제주시 행정행위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일부 시의원들이 일련의 제주시정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노골적으로 토로하고 있어 이들의 입장이 어떤 행태로 감사과정에 노출될지 초미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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