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6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ㆍ제주고 야구장서 열려
21세기 한국야구를 이끌어갈 미래의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한마당인 <제5회 전국우수고교 윈터리그 야구대회>가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제주고등학교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올해 본격적인 야구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로써, 제주 오라벌의 차세대 야구인들의 함성과 열기가 한라에서 서울까지 올라가게 되는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야구협회(회장 오성환) 주최․주관으로 전국 8개 시․도에서 선수 8개팀 320명과 관계자․가족 250여명 등 모두 570여명이 참가하는 규모 있는 야구이벤트다.
서울 중앙고, 경기 안산공고, 광주 진흥고, 경기 유신고, 전남 효천고, 부산 부산공고, 충북 세광고, 제주고 등이 참가하게 되며, 2009년 7월 대구에서 열린 제31회 대붕기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인 광주 진흥고와 8월 수원에서 열린 제3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인 경기 유신고, 8월 인천에서 열린 제7회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 팀인 전남 효천고, 그리고 전년도 전국우수고교 윈터리그 4위인 제주고 등이 참가,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대회는 19일 오전 9시30분 제주고와 세광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예선․결선 없이 전경기 풀리그전 방식으로 28경기(팀당 7경기)를 치르게 되며, 대회 시상은 우승, 준우승 팀에게 시상하고, 개인상은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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