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팜스테이마을서 학습도우미 운영
제주농협이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팜스테이마을에서 초ㆍ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겨울철 학습도우미방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학습도우미방은 제주농협에서 마사회 특별적립금으로 농촌지역 학생들의 학습능력 고취와 현장교육을 통한 다양한 지식함양 목적으로 마련했다. 운영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이다.
전직 교사출신의 지역인사, 정보센터관리자,태권도관장 등이 강사로 참여해 바둑, 수학, 컴퓨터, 태권도, 예절교육, 현장학습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학습방 운영으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장으로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농촌사랑 확산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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