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네트워크로 중기 해외진출 지원
민간네트워크로 중기 해외진출 지원
  • 임성준
  • 승인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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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제조업ㆍ지식서비스 영위 기업 대상 참가기업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10년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에 거점이 있는 글로벌 컨설팅사와 역량 있는 마케팅 업체를 '해외 민간네트워크'로 지정하고 해외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에게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일부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지식서비스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 등의 수출지원, 투자지역 조사 및 투자 타당성 검토 등 해외투자 지원, 기술제휴 알선, 외국자본 유치 등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북미, 유럽, 러시아, 일본, 싱가포르의 경우 기업당 1800만원이며 중국, 동서남아시아, 남미 등 기타지역은 기업당 1300만원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현재 29개국 95개에 달하는 해외 민간네트워크를 올해에는 40개국 115개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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