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제주미술관은 그림책원화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대상은 제주도내 유아원과 유치원 원생(5-7세)로, 기간은 2월28일까지다.
체험장소는 미술관 시민갤러리와 강당으로, 오전과 오후 2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그림책 원화전 관련 오리엔테이션, 멀티미디어를 통한 설화 구연, 전시장 관람 및 시민갤러리 독서대에서 동화책 읽기, 민화목판화 찍어보기 행사, 무서운방 체험하기, 가족과 함께하는 포토존 사진찍기 등이다.
오리엔테이션은 신화, 전설, 민담, 민속극 등 설화에 대해 배우고, 회화와 디오라마 및 DVD로 재현된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컴퓨터를 활용해 그림책원화전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멀티미디어를 통한 설화구연은 수궁가, 심청가, 흥부가, 홍동지 놀음, 봉산탈춤 등의 이야기를 미디어를 통해 학습하게 된다.
또한 시민갤러리에서 관람을 시작으로 기획실 <Art &Techne>展과 상설전시실 <미술관 소장품>展을 관람한 후에 시민갤러리에 준비된 독서대에서 원화전 관련 동화책을 읽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참가 어린이들은 민화목판화 찍어보기 체험행사에서 목판화와 석판화 체험을 하게 된다.
무서운 방 체험에서는 바리공주, 까막나라 불개, 왜가리 똥 여우주둥이, 여우누이, 해와 달이된 오누이 등 모두 5편의 동영상을 관람하게 된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만든 상상구현물을 설치해 다함께 찍어보는 포토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한편 도립미술관에서는 사진 신청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11일까지로, 신청방법은 FAX(710-4269)나 이메일:(jejumoa@jeju.go.kr)또는 박물관을 직접 찾아 제출할 수도 있다.
신청서 양식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도립제주미술관, 민화목판화 찍어보기ㆍ무서운방 체험하기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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