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자유형 단체 우승
남녕고 자유형 단체 우승
  • 고안석
  • 승인 201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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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훈련 전국합동 캠프 및 2010년 제주컵레슬링대회

남녕고등학교가 동계훈련 전국합동 캠프 및 2010년 제주컵레슬링대회 고등부 자유형 단체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그레꼬만형에서는 3위에 올랐다.

남녕고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서중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자유형 부문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승을 거머줬다.

그레꼬만형에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따내며 단체 3위에 올랐다.

남녕고 김관용은 자유형 42kg급 결승에서 박성훈 선수를 2대 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송현식은 50kg급 결승에서 강원체고 이준 선수를 폴승으로 누르며 두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양한솔 선수는 54kg급 결승에서 경기체고 유민호 선수를 2대 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백아성 선수는 69kg급 결승에서 봉일천고 김명호 선수를 2대 0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박수홍 선수는 76kg급 결승에서 고척고 조인찬 선수를 2대 0으로 제압하며 1위를 차지했다.

김혜성 선수는 97kg급 결승에서 기권승을 거두며 금메달 1개를 더 추가했다.

그레꼬만형에서는 박성훈 선수와 한신일 선수가 42kg과 58kg급 결승에서 김관용 선수와 강시준 선수를 각각 물리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관용을 비롯해 양한솔, 강시준, 허문보, 김경호 선수는 각각 2위에 올랐다.

제주서중과 제주중앙중이 자유형과 그레꼬만형 단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제주서중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자유형 단체 3위에 올랐다.

제주중앙중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따내며 그레꼬만형 3위에 올랐다.

자유형 중등부 50kg급 결승전에서 제주서중 김보훈 선수는 같은 학교 소속 강선경 선수를 폴승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동현 선수와 강성경 선수, 김재윤 선수는 46kg, 50kg, 100kg급에서 각각 은메달 1개씩을 따냈고, 박도상과 신재호 선수는 35kg, 50kg급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중앙중 고운정 선수는 중등부 자유형 58kg급에서 2위를 차지했다.

고운정은 그레꼬만형에서 두각을 보였다. 그레꼬만형 58kg급 결승에서 대명중 김동음 선수를 폴승으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건 것.

강경태 선수는 42kg 결승에 단독 출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성훈 선수는 39kg급에서 3위에 올랐다.

자유형에서 2위에 그쳤던 제주서중 강성경 선수는 그레꼬만형 50kg급 결승전에서 김보훈 선수를 2대 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보훈 선수는 은메달에 머물렀다.

오동현 선수는 58kg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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