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이상의 적자 카지노 업체는 허가를 취소할수 있는 권한을 카지노감독위원회에 주겠다는 의원입법 발의에 대해 제주도 카지노업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제주지역 카지노 생존권확보를 위한 투쟁위원회(이하 카생투)는 서울과 부산의 신규카지노 에 제주지역 컨소시엄 참여가 거부당하고 이경숙의원 주관으로 발의한 3년이상 적자업체의 허가취소 권한은 제주카지노 업계 전체를 없애버리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더구나 11월 22일 카지노 감독위원회에 대한 예산심의 및 25일 국회 문광위 상임위의 입법발의가 예정돼 있는등 제주카지노는 도산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생투는 22일과 25일에 걸쳐 200여명의 시위대와 함께 서울로 상경, 23명의 문광위 국회의원에게 항의와 호소를 위한 방문을 할 예정이며 5시까지 문화관광부 앞에서 시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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