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2010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
[나의 생각] 2010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
  • 제주타임스
  • 승인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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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업기술센터는 1월 한달 동안 마을별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매우 바쁜 발걸음들인데 금년도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에 대하여 농업인들에게 알리고자한다.

모든 공직기관 인사이동이 일단락되고 자기가 맡은 자리에서 모두가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기관이 다 그러하듯 2010년도 사업을 위하여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되고 있는 만치 농업기술기관에도 마찬가지로 금년한해동안 농업과 농촌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나름대로 새해벽두부터 일손이 바쁘기만 하다.

요즘에 지역별로 영농교육을 실시하며 많이 알리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사람이라도 더 이러한 사업의 내용을 알고 희망하는 농가는 제시기에 신청을 해서 기술지도기관과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사업이 실천되어지기를 기대해본다.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도에 과수분야 6개사업 89개소 ( 31ha). 원예분야 12사업62개소(12.8ha). 환경농업분야 5개사업34개소(41ha). 식량특작분야 3개사업21개소(14ha),그리고 농촌자원분야 4개사업 10개소 ,모두 30개사업에 무려 217개소 98.8ha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해당되는 사업에는 예산 뒷받침이 많은 것도 있지만 그러하지 못한 것도 더러는 있으며 자부담으로 사업을 추진하여야할 사업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왕왕 보면 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그냥 맹목적인 지원사업인 것 마냥 오해하는 농가들이 있는데 이것은 그릇된 생각이다.

지도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어떠한 사업이건 농가가 돈을 벌도록 하고 있는 것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위험적인 요소도 있어서 걱정되는 부분을 조금은 보조를 하고 농가도 부담을 하여 사업을 같이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

앞에 언급한 사업에 대하여는 많은 채널을 통하여 알리고 있지만 아무리 알린다고 해도 모르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이에 영농교육현장, 내방농가 ,각종 농업인단체 또는 품목별 농업인들이 모일 때 알리고 있으며 읍면사무소, 그리고 동주민센터까지 사업계획을 알려서 해당된 지역에서 이왕이면 많은 농가들이 동참을 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업의 신청기간은 1월 29일까지 정하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이 종료되면 일정한 시기에 현장을 방문하여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그 조사결과를 토대로 별도 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농업인들께서는 해당된 읍면사무소나 , 동주민센터에 가서 산업분야 담당자를 찾으면 농업기술시범사업계획에 대하여 알려줄 것이다.

다만 농업인여러분들이 이해하여야할 내용은 어느 한 지역에만 사업량을 집중 배정을 할 수는 없는만큼 공정하게 지역별 작물별 또는 재배유형별 면적을 참고하여 사업량을 배정하여 추진하고 있음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사업에 따라서는 자부담이 조금은 부담이 되는 사업도 있어서 농가경제가 가뜩이나 어려운데 자부담능력도 감안을 하여 사업을 신청하여 동반자적 사업수행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김  석  중
제주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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