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제주시체육회장배, 제주시교육장배,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볼링협회장기 등 다양한 경기를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볼링동호인 여러분들께 지면을 통해서나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9대 회장으로 재추대돼 산적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지 1년, 제주엘리트 볼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도약대 발판과 경기인구의 저변확대 등은 우수선수 양성의 기저였습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제주볼링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짚어보고 변화와 혁신으로 제주형 볼링 발전모델을 수립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스포츠산업을 제주의 전략산업으로 육성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 도내 볼링경기장은 타 경쟁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시설 인프라 낙후, 국제대회 기능 시설의 미흡 등으로 사계절 스포츠 활동, 청정 환경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춘 제주가 질적, 양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볼링 인구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1982년 5월 제주볼링의 정식종목으로 자리잡고 양적 질적인 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역의 문화적, 경제적 측면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금 환경 변화에 따른 스포츠 육성정책으로 엘리트체육, 생활체육, 도민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제주를 홍보하고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데 볼링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2014년 제95회 전국체전이 우리고장 제주도로 유치. 확정 발표됐습니다.
스포츠 환경이 급격한 변화를 보일 때 위기에 대응하고 대․내외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스포츠시설 인프라를 갖추어나가는 방안이 제시되고, 이러한 과제들이 적극 추진되기를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