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마리나 개발 양해각서 체결
JDC, 마리나 개발 양해각서 체결
  • 임성준
  • 승인 20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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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개발ㆍ운영업체와 자문 협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가 싱가포르의 마리나 개발ㆍ운영업체인 SUTL사와 제주마리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JDC는 12일 본사에서 SUTL의 아더 테이(Arthur Tay)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마리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JDC는 미래 고부가가치 신 성장 동력이 될 마리나 프로젝트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개발에 이르기 까지 각종 자문을 SUTL사로 부터 받게된다.

주요내용을 보면 △제주 마리나 시설 계획단계에서 자문 제공 △양사 공동으로 잠재투자자 접촉 △합작법인 설립 시 투자참여 및 개발, 운영 등이다.

특히 JDC는 마리나 프로젝트가 투자유치 단계에 이를 경우 이미 세계적인 마리나를 성공적으로 개발, 운영한 경험이 있는 SUTL사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JDC는 지난해 SUTL사의 실무진을 제주로 초청, 제주의 투자환경을 설명한데 이어 변정일 이사장이 직접 싱가포르의 ‘One 15 마리나 클럽’를 방문, 제주 투자를 설득한 바 있다.

JDC는 이번 SUTL의 참여로 불모지나 다름없는 제주 마리나 개발에 세계적 수준의 노하우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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