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9일까지 신광초서 개막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탐라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12일부터 19일까지 신광초등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도야구협회(회장 오성환)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제주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청주 서원초등학교, 경기 삼송초등학교 및 관산초등학교, 대구 율하초등학교, 인천 축현초등학교, 제주신광초등학교, 제주남초등학교 등 8개팀이 참가해 예선․결선 없이 전경기 풀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장많이 승리한 팀이 우승하는 다승제경기를 운영하게 된다.
12일 오전 9시 30분 신광초와 서원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9일 신광초와 율하초와의 경기까지 팀당 8경기씩 모두 28경기가 치러진다.
경기방식은 4회로 하며, 1시간 50분을 초과하면 새로운 이닝에 들어갈 수 없다. 또한, 당일 최종경기는 일몰시까지 종료함을 원칙으로 한다.
대회 시상은 우승, 준우승팀에게 시상하고, 개인상은 각팀 감독이 추천하는 우수선수상을 시상한다.
이 대회 참가팀 중 2009 스포츠토토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한 관산초등학교팀이 참가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롯데 강민호 선수 출신 학교인 신광초등학교도 출전하고 있어 우승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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