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 대한 1차 상시평가 결과 보통 등급을 받았다.
이번 1차 평가는 지난해 학교 자율화 추진 실적,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실적 등 11개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각 교육청의 추진 계획(의지)과 추진 일정(로드맵)을 평가한 것이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등 5등급(별 5~1개)으로 산출됐는데 제주도교육청은 별 세 개로 보통 등급을 받았다.
시 지역에서는 부산과 대전교육청이, 도 지역에서는 경북교육청이 별 다섯 개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대구와 울산, 전북교육청은 매우 미흡(별 한 개)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과부는 시도 교육청 운영 실적에 대한 평가를 올해부터 연중 2~3회의 상시평가 체제로 전환했다.
교과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http://sidoeval.mest.go.kr)에 공개하고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실제 추진 실적은 3월 말 실시될 2차 상시평가와 4월 3차 최종 평가를 통해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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