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지훈련유치 효과 392억원
제주시 전지훈련유치 효과 392억원
  • 한경훈
  • 승인 2010.0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의 지난해 전지훈련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는 39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치훈련팀 유치규모는 2913팀 3만7133명으로 전년에 비해 16.6% 증가했다.
이들이 제주 체제기간 동안 쓴 하루 비용은 임원․가족․성인 선수의 경우는 8만5000원(숙박 2만원, 식음료 4만원, 쇼핑 5만원, 기타 2만원), 청소년 선수는 4만9000원(숙박 1만5000원, 식음료 2만원, 쇼핑 4000원, 기타 1만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지훈련팀이 제주에 머물면서 쓴 돈은 392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창현 제주시 문화체육과장은 “올해도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 부서마다 전지훈련팀과 자매결연으로 애로사항 해결 등 최대한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제주시지역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팀은 축구 28개팀, 육상 19개팀 등 141개팀 4118명이다.
또 앞으로 2월까지 개최되는 각종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에 맞춰 많은 전지훈련 선수들이 제주를 방문할 계획으로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