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 이용객 유인책 효과 발휘
탐라도서관, 이용객 유인책 효과 발휘
  • 고안석
  • 승인 20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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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용객 40만 돌파…이용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

탐라도서관(관장 강수복) 작년 이용인원이 40만명을 돌파했다.

탐라도서관은 지난해 6월30일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개관 20년사 책자를 발간해 도내외 각 기관단체 등에 배부했으며 가훈 써주기, 다문화 체험행사, 작가팬싸인회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 2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공공도서관의 면모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직장인 등 주간에 이용이 어려운 일반시민, 직장인을 위한 야간프로그램으로 체험위주의 문화프로그램과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영어강좌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유도하고, 어린이 이용자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도서대출 반납시 장시간 소요되던 것을 일시에 10권 이상을 처리, 이용자 불편해소 및 장서관리에 효율화를 이뤄 어린이 이용자가 지난해보다 30%나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탐라도서관은 지난해 초부터 경제 살리기에 집중한 결과 지방재정 조기집행 및 세출절감 부분에 우수부서로 선정돼 시상금 200만원을 획득, 전액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원해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운영했으며 또한 도서관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 지난해 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탐라도서관은 󰡒올해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노트북실 및 자유열람실 시설을 확충해 이용객이 감동하는 정보ㆍ문화가 어우러지는 행복도서관으로 거듭 나가겠다󰡓면서 󰡒또한 독서환경 개선에도 더 한층 노력해 지역공공도서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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