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정상업무 준비 동분서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가장 큰 규모의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한 제주도는 휴일인 10일 주요 부서의 대부분 직원들이 출근해 정상적인 업무를 준비하는 등 동분서주.
제주도는 그러나 이번 대규모 승진인사에도 불구하고 일부 부서의 경우 대상에서 배제돼 이를 둘러싼 구구한 억측들이 나돌자 각종 불평․불만들이 조기에 수습되기를 기대하면서 이른바 ‘일주일만 욕 들면 모두 잊힌다’는 인사속설에 기대.
이와 관련, 황용남 제주도공보관은 “인사는 아무리 잘해도 불평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조직의 활성화와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절차”라며 “상반기 인사가 1월 초 마무리됨에 따라 인사를 전후한 업무누수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시책 등 도정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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